[데일리경제]개그맨 김형인이 안면윤곽술과 눈,코 성형 등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훈남 외모로 복귀해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형인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미지에 변화를 주었으며, 개그맨 이미지를 탈피해 보다 세련된 방송인의 모습으로서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성형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김형인의 성형 전·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다른 사람 같다.”, “몰라보게 훈훈해졌다.” "인상이 훨씬 좋아졌다"등의 감탄을 드러내며 성형 결과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형인의 수술을 담당했던 리젠성형외과 양악·안면윤곽센터 측은 “김형인씨의 경우, 중앙안면부가 꺼져있는 형태로 코성형과 쌍꺼풀 수술, 지방이식, 광대축소술,원피스 V라인 수술을 진행했는데 인상이 부드러워졌고 얼굴까지 작아지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인이 받은 안면윤곽술은 ‘원피스V라인 수술’이라 명명된 수술법으로 귀밑 각에서 시작해 앞턱까지 크고 두꺼운 뼈를 한 조각으로 분리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방법이다.

원피스V라인 수술은 1~2시간 정도로 획기적으로 수술시간이 짧고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기존 사각턱 수술보다 정면에서 효과가 확실하고, 더 매끄러운 턱 선을 가질 수 있다.

평소 안검하수 증세가 있었던 김형인의 게슴츠레한 눈매는 매몰법을 이용해 크고 또렷한 눈매로 바뀌었으며, 낮은 코를 오똑하게 세움으로 인해 옆라인이 멋지게 살아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동안과 훈남의 외모를 동시에 갖게 된 것.

예전SBS ‘웃찾사’에서 개성강한 개그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형인은 지난해 한국공연예술교육원에서 예능연예학부 교수로 임명되는 등의 활약을 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KBS예능 프로그램 ‘비타민’ 촬영에 임해 180도 달라진 외모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다양한 버라이어티 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중이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